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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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정용화·윤박, 쇼윈도 고백에 주식사건까지 '솔직토크' (종합)

기사입력 2017.07.21 00:14 / 기사수정 2017.07.21 00:1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정용화와 윤박이 솔직함과 허당의 모습을 보여줬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배우 윤박과 정용화가 출연해 솔직한 토크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작년에 드라마를 같이 찍었다"며 "프랑스에 두 달 동안 같이 있었고 그때 친해졌다"고 답했다. 이어 윤박은 "사실 정용화와 쇼윈도 절친이다"라며 "프랑스 갔다 온 뒤로 사실 처음 봤고 그게 작년 10월이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용화는 "프랑스에서 할 게 없어서 컵에 공 넣기, 슬리퍼 날리기 등 소소한 게임들을 해 질 때까지 했다"며 "술 내기도 했었다"고 프랑스에서의 일화를 밝혔다. 이어 정용화와 윤박 그리고 MC들은 컵에 공 넣기 게임을 했고 벌칙은 뜨거운 맥주 먹기로 정했다. 김희철, 정용화가 성공하며 신동엽, 김준현, 윤박, 유라가 뜨거운 맥주를 마셨다. 

이상형을 묻자 윤박은 "쌍꺼풀 있는 예쁜 눈, 종아리가 가는 예쁜 다리, 얘기가 잘 통하는 애견인이 이상형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희철은 "유라야 너 아니야?"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희철패치에서 2006년에 찍었던 '이준기를 따라잡을 꽃미남 스타' 영상을 틀었다. 이에 정용화는 당황해 하며 연신 "보지 마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그 당시에 훈훈한 외모에 트렌드 세터였으면 부산에서 유명했지 않았냐"고 물었다.

정용화는 "미니홈피가 유명했을 당시 스키장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올렸는데 그게 얼짱사이트에 올라가고 화제가 됐다"고 답했다. 이어 신동엽은 정용화에게 "미니홈피를 신경 쓰는 모습을 당시 여자친구는 싫어했을 수도 있지 않았냐"고 물었고 정용화는 살며시 웃으며 "여자친구가 있었다"며 "교제를 하려는 친구에게 시기와 질투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 정용화는 '주식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 당시에는 처음 겪는 일이라 많이 당황했었고 별의별 생각을 다 했다"며 "그 당시 드라마팀에서는 '너를 믿고 가겠다'고 말해 줬다"고 전했다. 또 "그 사건 이후 나를 믿어주는 주변 사람들에게 미안했고 더 감사하라는 뜻이겠구나 생각했다"며 "그동안 괜히 짜증 내고 감사할 줄 몰랐던 일들을 반성한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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