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日 최대 불꽃 축제 초청…韓 가수 유일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업텐션이 일본 ‘2017 진구 불꽃 축제’에 초청 받았다.

오는 8월 20일 업텐션이 일본 최대 불꽃 축제인 ‘2017 진구 불꽃 축제’에 초청 받아 국내 가수 중 유일하게 참여할 예정이다.

업텐션은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불꽃 축제 ‘2017 진구 불꽃 축제’에 초청 받은 유일한 한국 가수다. 특히 일본 인기 댄스 보컬 그룹 ‘THE RAMPAGE from EXILE TRIBE’, 실력파 여성 솔로 아티스트 Beverly와 함께 초대 받아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과거 ‘진구 불꽃 축제’에 초청 받은 인물로는 2006년 보아, 2009년 동방신기, 2011년 2PM 등 국내 최고 가수들이 있다. 지난해에는 AKB48, SOLIDEMO, TRF, Da-iCE 등 일본 유명 인사들이 참여했다. 올해로 제 38회를 맞이한 일본 ‘2017 진구 불꽃 축제’는 일본 최대 불꽃 축제로 자리잡아 그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앞서 업텐션은 지난 3월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앨범 ‘ID’로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전국 점포와 빌보드 재팬에서 1위에 올랐으며 일본 레코드 협회의 3월 ‘골드디스크’ 부문 중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명예를 얻은 바 있다.

지난 6월 24일 세계 최대 K-컬처 페스티벌 ‘KCON 2017 NY’ 무대를 통해 미니 앨범 ‘스타;덤(STAR;DOM)’의 타이틀곡 ‘시작해(Runner)’를 최초 공개한 업텐션은 미국 팬들의 열성적인 환호를 받았다. 이어 지난 3일 발매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스타;덤(STAR;DOM)’으로 한터차트와 가온차트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며 글로벌 KPOP 주자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미니 앨범 ‘스타;덤(STAR;DOM)’의 타이틀곡 ‘시작해(Runner)’로 활발히 국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업텐션은 오는 30일 오후 2시 KBS아레나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 ‘The 1^st TENSION UP’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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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