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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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수상한 파트너' 동하, 김홍파 이용하려는 계략일까

기사입력 2017.07.07 06:55 / 기사수정 2017.07.07 01:0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수상한 파트너' 동하가 김홍파를 이용해 위기를 벗어날까.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35회에서는 은봉희(남지현 분)의 처분을 기다리는 노지욱(지창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주한 정현수가 휘두른 칼에 맞은 노지욱. 정신을 잃은 노지욱은 과거 화재사고에 대한 기억이 떠올랐다. 은봉희의 아버지는 가해자가 아닌 노지욱을 구한 생명의 은인이었다. 뿐만 아니라 노지욱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다시 화염 속으로 뛰어들어갔고, 목숨까지 잃었다.

깨어난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이 사실을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장무영(김홍파)이 기소 실수를 덮기 위해서 은봉희 아버지를 범인으로 몰았던 거라고. 하지만 결국 잘못 증언한 자신의 책임이라고 힘들어했다. 은봉희는 장무영을 찾아가 "인생 그렇게 살지 말란 말씀 드리러 왔다"라고 일갈했다. 아버지도, 자신도 살인자가 아니라고.

이후 노지욱은 정현수에게 모든 것이 드러났다고 말했지만, 정현수는 "어쩌면이긴 한데, 아직 내 편이 있을지도 모른다"라며 비웃었다. 이어 정현수는 차유정(나라)에게 "일단은 내가 다 죽였거든요?"라고 자백했다. 특히 정현수는 장희준(찬성)을 죽인 순간을 언급, "'아빠 살려줘요'라며 울었다"라고 비웃었다.

마치 장무영이 들으란 듯 하는 말 같았다. 이를 지켜보던 장무영은 이후 은봉희에게 "미안했네"라고 말했고, 은봉희는 "안 받습니다. 그 사과"라고 돌아섰다. 이어 장무영은 정현수를 차에 태웠다.
 
한편 차유정이 쓰러지자 본심이 나타난 지은혁(최태준). 두 사람이 인연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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