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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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강태오, 장희진에 "집 나가자" (종합)

기사입력 2017.06.25 21:5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강태오가 장희진에게 집을 나가자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32회에서는 유지나(엄정화 분)에게 화를 내는 이경수(강태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성환(전광렬)은 이경수를 협박하며 편지를 달라고 했다. 하지만 이경수는 끝내 편지를 주지 않았다. 박성환은 유지나에게 강단 있는 이경수의 태도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고, 유지나는 기뻐했다.

그러나 이경수는 유지나에게 박성환은 유지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경수는 "이용가치가 없어지면 버려질 거다. 쫓겨나기 전에 이 집에서 나가라"고 설득했지만, 유지나는 전혀 마음을 바꿀 생각이 없었다. 유지나는 "난 이제 가수로서 완전히 끝났다"라며 이경수 때문에 박성환과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성경자는 정해당에게 이경수(강태오)가 지니고 있는 편지를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경수를 완전히 잊고 박현준(정겨운)을 만나라고 했다. 성경자는 유지나(엄정화) 앞에서 정해당 편을 들었다. 성경자는 유지나가 정해당을 째려보자 "얜 중전 자리에 오를 세자빈"이라며 막 대하지 말라고 밝혔다. 

정해당은 유지나에게 "당신이 서서히 무너져 가는 꼴을 내 두 눈으로 보고 말 거야. 당신은 결국 끝날 거야. 내가 보는 앞에서"라고 경고했다. 이경수는 성경자의 계획을 눈치채고 정해당을 안쓰럽게 바라봤다.

이경수는 유지나에게 "해당 씨, 이 집구석에 못 두겠다. 가족끼리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는 집구석. 유지나 여사님은 재벌 아내로 살아라. 난 해당 씨와 도망 가서 살겠다"라고 밝혔다.

식사 도중 가족들끼리 고성이 오가자 이경수는 "해당 씨, 일어나요. 이 집구석에서 살 수가 있다. 당장 일어나서 나랑 이 집 나가요. 여긴 우리가 있을 곳이 아니다"라고 소리 질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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