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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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기리 "김태호PD, MBC개그맨 공채서 떨어뜨려"

기사입력 2017.06.24 15:2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기리와 허경환이 개그맨이 된 계기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김기리와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경환은 "우연하게 오열 연기로 개그맨이 됐다. 전화 받으면서 참는 역할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 출신인 허경환은 "한 번에 됐다. 잘해서 그런 게 아니다"라며 겸손해 했다.

그는 "신동엽이 추천해줬다. 일반인들이 토크 배틀하는 프로그램인 '톡킹19금'에서 내가 끝까지 살아남았다. 이후 신동엽의 소속사에 있었는데 1년간 하는 게 없었다. 공채가 돼서 활동하는 게 어떠냐 하더라. 신동엽, 이혁재, 유재석, 김용만 등 드림팀에게 배웠다"라고 밝혔다.

KBS 공채 25기 김기리는 "MBC에서 공채 시험을 본 적 있다. 김태호 PD가 떨어뜨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무슨 개그냐는 질문에는 "보여드릴 수 없다. 상상만 해도 너무 창피한 개그다"라며 쑥스러워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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