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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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측 "김소연♥이상우 결혼식 왜곡 보도, 오해 푸는 중" (공식)

기사입력 2017.06.14 11:0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한밤' 측이 김소연-이상우 결혼식 왜곡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4일 SBS '본격연예-한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지난 13일 방송된 '신동현의 뉴스 마스터-이상우♥김소연 결혼' 보도에서 오해를 살 만한 부분이 있었다. 김소연, 이상우 측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톱스타들의 결혼식을 보면 '삼엄한 경비 속에 이루어졌다'는 설명으로 분위기를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이상우-김소연 씨의 결혼식도 톱스타의 아름다운 결혼식을 보여주려는 취지가 컸는데, 그 부분이 잘 전달되지 않아 오해를 산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먼저 13일 방송분 다시보기를 수정중이다. 오해가 있었던 부분을 편집할 예정"이라고 추후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 방송에서 이와 관련한 정정보도 혹은 사과를 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 전날 일어난 일이라 조치에 대해 논의중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본격연예-한밤'에서는 김소연-이상우 부부의 결혼식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식을 찾은 스타들의 예식장 입장 장면을 보여주며 "출입국 심사를 방불케 하는 까다로운 절차"라는 멘트가 덧입혀졌다.

특히 개그우먼 이은형이 청첩장이 없어 차를 돌리는 장면을 보여주며 "이 하객처럼 안타까운 상황도 있었다. 청첩장을 안가져와서 난감해하더니 입장 실패"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은형은 자신의 SNS에 "근처에 필라테스 수업받고, 맹승지 데리러 간건데 찍힌거예요. 아 웃겨"라는 글을 올려 상황을 해명했다. 김소연-이상우 부부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않았다는 것.

이에 대해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전후 사정 없이 방송된 '한밤' 보도에 유감스럽다. 김소연 이상우 배우는 당일 하객 한 분 한 분 최선을 다해 맞으려 노력했는데, 보도 때문에 오해가 빚어져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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