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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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쏘리 강남구', 권선 징악 끝에 박선호♥김민서 해피엔딩 (종합)

기사입력 2017.06.09 09:1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와 박선호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9일 SBS 아침 일일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가 120부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모아(김민서 분)를 잡고 인질극을 벌이던 박도훈(이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친 아들 강남구(박선호)를 찾은 홍명숙(차화연)은 이를 말리기 위해 직접 납치 현장을 찾았다.

결국 두 사람은 함께 경찰에 잡혀갔다. 그러나 경찰서에서 풀려난 후 홍명숙은 괴한에게 붙잡혀 인질극을 당했고, 이때 박도훈이 뛰어들어 "우리 엄마다"고 울부짖으며 흉기에 대신 맞았다.

이후 박도훈은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며 원래 일했던 태화루로 가 "자장면 배달을 하게 해달라. 나는 도훈이도, 민준이도 아니다. 내 이름을 지어달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를 본 신태진(이창훈)은 진심으로 사과하며 자신의 시한부를 고백했다.

한편 홍명숙은 강남구 대신 감옥에 들어갔다. 이에 정모아는 자신에게 온갖 악행을 저질렀던 홍명숙을 용서했다. 또 강남구까지 함께 면회에 가 어머니를 보도록 했다. 강남구는 홍명숙을 "어머니"라 부르며 악연을 끝냈다.

또 강남구는 본격적으로 티모그룹의 본부장 자리에 오르며 새로운 인생을 예고했다. 그 옆에는 정모아가 있었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숲에서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기며 해피엔딩을 그렸다.

'아임쏘리 강남구' 후속으로는 오는 12일 오전 8시 30분 '달콤한 원수'가 첫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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