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6.08 00:25 / 기사수정 2017.06.08 00:30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반전 예능감으로 '절친' 배철수마저 안절부절 못하게 만들었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라디오 시그널 보내 찌릿찌릿' 특집으로 라디오DJ 배철수, 임진모, 김신영, 문천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게스트들은 걸출한 MBC 라디오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DJ들로 입담 또한 화려했다.
그 중에서도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단연 눈에 띄었다. 그는 "예능에 별 관심이 없다"면서도 나비 넥타이까지 매고 오는 철저함으로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배철수에 대한 폭로가 끊이지 않았다. 임진모는 "이 형은 너무 록 스피릿에 갇혀 있다", "외모가 개과천선 했다" 등으로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신영은 "임진모의 예능감이 느껴진다. 엔터 베이비다. 잘하면 연예대상 신인상도 노려볼만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임진모는 노래방에서는 트와이스, 소녀시대 노래를 부르는 반전 매력도 지니고 있었다.
이외에도 절친 배철수 또한 시종일관 임진모를 챙기면서 "요리를 참 잘 한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가야한다", "난 돈을 잘 벌기엔 이번에는 글렀다", "생각보다 나는 실수 자판기다"라고 말하며 '사이다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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