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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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베이비' 아스트로와 '달콤한' 백아연의 꿀조합 (종합)

기사입력 2017.06.01 16:00 / 기사수정 2017.06.01 16:00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그룹 아스트로와 백아연이 의외의 꿀조합으로 '컬투쇼'를 장악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아스트로와 백아연이 출연했다.

최근 컴백한 백아연은 앞머리를 짧게 자른 색다른 헤어스타일로 돌아왔다. 백아연은 "중학교 때 이후로 처음 잘랐다"며 "헤어스타일 선생님이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고 해서 잘랐다"고 말했다.

타이틀곡은 '달콤한 빈말'이다. 백아연은 "상대방이 계속 빈말만 하는데, 그 사이에서 좋았다가 싫었다가 오가는 감정을 표현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실제 연애 스타일은 어떨까. 백아연은 "'언젠가 연락이 오겠지'하고 계속 기다리는 편이다"며 "이제는 그러지 않을 거다"고 덧붙였다. 

이번 새 앨범 수록곡 중 '연락이 없으면'은 JYP 수장 박진영이 직접 작사한 곡이다. 백아연은 "박진영 대표님이 곡 완성 후 굉장히 뿌듯해하셨다"며 "내용이 재밌지 않냐며 스스로 만족하셨다"고 웃었다. 

이어 "'연락이 없으면'은 친구인 남녀가 서로 상대방이 왜 나에게 관심이 없지 궁금해하는 내용이다"고 소개했다.

노래할 때 자신 만의 습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백아연은 "눈을 자주 찡긋한다"며 "가성과 진성을 오가기 때문에 생긴 습관인데 가성을 찍을 때면 나도 모르게 눈이 찌푸려진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로의 타이틀곡 '베이비(Baby)'는 어떤 곡일까. 문빈은 "아스트로 특유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트로피칼리쉬한 장르의 곡이다"며 "좋아하는 사람의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가슴이 설레는 감정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6명의 멤버들은 숙소에서 각자 뚜렷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팀내에서 모닝콜을 맡고 있다는 차은우는 "잠 귀가 밝은 편이라 일찍 일어난다"며 "룸메이트인 문빈이 잘 못 일어나서 내가 매일 깨운다"고 말했다.

사고뭉치는 산하였다. 멤버들은 입을 모아 "산하가 사고를 제일 많이 친다"고 말했고, 차은우는 "자잘한 사고를 많이 친다. 부러뜨리키도 참 많이 부러뜨리고 먹을 때도 맨날 흘린다"고 폭로했다. 

이어 진진은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도 잘 안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차은우의 굴욕 없는 학창시절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차은우랑 같은 중학교를 나왔는데 잘생겨서 유명했었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청취자는 "같은 학년이 아니었는데 전교생에게 인기가 많았다"며 "선생님들이 수업 시간에 열심히 하면 차은우가 쓰던 볼펜을 선물로 걸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차은우는 "외모보다는 공부를 열심히 했다"며 쑥쓰러워했다. 

한편 아스트로는 지난달 29일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 원(Dream Part. 01)'으로 컴백, 타이틀곡 '베이비(Baby)'로 활동 중이다. 백아연 역시 같은 날 타이틀곡 '달콤한 빈말'을 포함한 세 번째 미니앨범 'Bittersweet(비터스위트)'를 발표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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