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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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 나잠수, 미술·음악부터 공학까지…진짜 천재 등장(종합)

기사입력 2017.05.29 00:13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진짜 천재가 왔다."

28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보컬 나잠 수가 출연했다.

이날 나잠 수는 서울대 미대 출신으로 직접 고안한 장갑 악기로 국제 학회 참석, 오디오 정보 분석학 석사 수료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나잠수는 "이장원과 카이스트 대 서울대 라이벌이었다"며 "이장원이 카이스트에서 가수 겸 과학자였다면, 내가 서울대 공학과 미술로 라이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나잠수는 한국 가수 최초로 글래스톤 페스티벌에 초청받기도 한 이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나잠수는 "콜드플레이, 메탈리카와 한 무대에 섰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깜짝 놀랄 만한 나잠수의 학창시절이 공개됐다. 학생 때 그린 작품같은 만화와 운동화 하나도 깊게 파는 나잠수의 습작은 MC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본격 뇌풀기 문제에 들어가기 전, 나잠수는 이장원과의 라이벌전을 펼치겠다고 선언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나잠수와 이장원의 대결을 위한 뇌풀기 문제를 준비했고, 나잠수는 결국 먼저 정답을 차지하며 대결에서 이겼다.

MC진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다. 전현무, 김지석이 뇌풀기 문제를 맞히며 자존심을 지켰다.

나잠수는 '토크박스'라는 악기로 '문제적 남자'에 완벽한 음악감성을 불어넣었고, '문제적 남자' 로고송까지 선사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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