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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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 매진 감사"…'악녀' 옥빈·서형·성준, 칸마저 매료시키다(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7.05.22 22:44 / 기사수정 2017.05.22 22:4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칸국제영화제를 찾은 '악녀'의 주연 배우 김옥빈, 김서형, 성준이 근황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출연 배우들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날 세 배우는 "우리는 지금 칸에 왔다. 잘 지내고 있다"라며 "해보고 싶은 것들도 다 해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성준은 "여기에서 신기한 경험을 많이 했다. 레옹도 보고 패리스힐튼도 봤다"라며 "내가 여기 있어도 되는건지 싶을 정도"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칸국제영화제 두번째로 방문한 김옥빈은 "처음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다. 두번째라 익숙할 줄 알았는데 여전히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에서 화제가 된 김서형의 복근에 얽힌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김옥빈과 성준은 입을 모아 "김서형 선배의 복근을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옥빈은 "한국에서도 인기 검색어를 할 정도로 화제였다"라고 덧붙였다.

복근의 주인공 김서형은 "사실 엄청난 노력이 들어갔다"라며 "그 복근을 만들기 위해 필라테스 기구를 칸에 가져왔을 정도"라고 전했다.

또 '악녀'의 현지 상영 반응도 이야기했다. 김옥빈은 "우리도 어제 여기서 처음 '악녀'를 봤는데 반응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성준도 "2500석이 넘는 큰 극장인데 매진이 될 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서형은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작품이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우리도 칸에서 잘 마무리하고 돌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성준은 "신하균 선배도 같이 오고 싶었는데 부상으로 인해 오지 못했다. 한국에서 다같이 인사드리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악녀'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받았다. 칸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악녀'는 4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칸의 밤을 수 놓았다. 오는 6월 8일 개봉.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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