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08 14:57 / 기사수정 2008.07.08 14:57
[엑스포츠뉴스=윤문용 기자] 먹기 좋은 사과를 베어 물려 하는 KBO, 그러나 그 안에 독이 들어있지는 않는지 살펴봐야 할 시점이다.
KBO는 2009년 전면드래프트 시행을 예고하고 있다. 1차 연고지 지명은 사라지고, 모든 선수들이 드래프트 선상에서 각 구단이 갖고 있는 우선순위에 따라 지명된다. 그러나 현 프로야구가 갖고 있는 특성과 열악한 유소년, 학원 야구 사정상 1차 지명이 사라지는 전면 드래프트는 독이 든 사과라 할 수 있다.
7월 8일 현재 2008시즌 프로야구 관중은 3백5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400만 돌파를 뛰어넘는 500만 부활을 바라볼 수 있는 수치, 한국프로야구가 한국 최고 인기 프로스포츠로 다시금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때 프로야구가 여타 프로스포츠와 달리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지역색이란 차별화된 특색을 버리려고 하고 있다.
전면드래프트, 깊이 들어가서 어떤, 어떤 수치를 들이대거나 어떻게 예상된다는 분석과 예견을 하기 이전에 프로야구가 프로축구나 농구보다 더 크게 가지고 있는 특색을 왜 스스로 없애려 하는지 묻고 싶다.
수도권을 연고지로 하는 야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를 보자. 호남의 대표구단 KIA, 부산·경남의 대표구단 롯데, 충청도 대표구단 한화 등등 각 지역에서 올라와 수도권에 자리 잡은 지방출신 팬들이 원정 구단 응원석을 그득하게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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