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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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언젠가 빅뱅처럼 멋있는 공연 하고파"

기사입력 2017.05.04 14:06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미국에서 현재 주목받고 있는 유명 매체 버즈피드가 위너와의 인터뷰를 전격 공개했다.

3일(현지 시간), 버즈피드는 “위너는 4인조로 개편, 새로운 싱글 앨범 ‘FATE NUMBER FOR’ 을 공개, ‘REALLY REALLY(릴리릴리)’와 ‘FOOL’로 차트를 점령했다.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도 3위에 올랐다” 고 전했다. 

이어 “위너는 ’2014 S/S’와 ‘Exit : E’ 앨범을 통해 다른 아이돌 그룹과 차별화된 감성을 표현하려 노력해 왔다. ‘REALLY REALLY(릴리릴리)’는 이전보다 더 신나는 곡으로 위너의 젊음을 표현했다” 라고 이번 컴백과 신곡에 대한 호성적을 언급하며 극찬했다.

위너는 버즈피드 인터뷰를 통해 재미있는 몇 가지 사실을 공개했다. 음악 작업을 할 때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송민호와 이승훈은 “집중이 잘되지 않을 때는 화장실을 다녀오면 아이디어가 많이 생각난다”, “중요한 날에는 멋진 속옷을 입는 징크스가 있다” 등 소소하지만 재미있는 습관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인상 깊은 공연을 묻는 질문에는 “위너도 언젠가 저렇게 멋있는 공연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공연이 있다. 빅뱅의 공연이다” 고 답해 같은 소속사 선배 그룹 빅뱅에게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특히 강승윤은 최고의 조언으로 “현재에 안주하지 마라” 라는 빅뱅의 조언을 꼽아 더욱 눈길을 모았다.

가장 잊을 수 없는 순간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WIN’ 프로그램을 통해 위너가 된 바로 그 날과 서울에서 개최했던 팬미팅 ‘WWIC’ 당시를 꼽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팬들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올해는 더 열심히 많은 활동을 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 라며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신곡 공개 이후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위너는 계속해서 음악 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또 지난 3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4일 오사카, 오사카NHK홀, 5월 17일 도쿄, 나가노 플라자, 6월 10일 치바, 마이하마 앰퍼시어터, 6월 11일 오사카, 도지마 리버 포럼 등 총 5개도시 10회공연의 일본 팬미팅을 예정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YG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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