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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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늬율이' 이제훈X이하늬X권율 "좋은 일엔 적극적" [화보]

기사입력 2017.04.25 16:25 / 기사수정 2017.04.25 16:25

서재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서재경 에디터]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배우 이제훈, 이하늬, 권율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사람 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 돼 있기도 한 이 3명의 배우들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이 주최하는 세계적인 기부 프로젝트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후늬율이’라는 팀 명으로 참여한다. 이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 배우들은 포토그래퍼와 피사체가 되어 카메라 앞에 섰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 합류하고,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제훈은 다작을 하는 것에 대해 “연기자들이 계획적으로 작품을 생각한다고 여겼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누군가 제안을 해야 하고, 타이밍도 맞아야 가능한 거죠”라고 밝혔다. 또한 “사생활 노출이 많이 안됐으면 좋겠어요. 행여라도 제 작품을 본 사람들이 몰입할 때 방해될 수 있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소극적이고 폐쇄적인 편인데 이런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는 적극적이에요. 더 많은 사람들이 알길 바라죠” 라며 작품 안에서 존재하는 배우 이제훈이길 바란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드라마 '역적'에서 ‘역대급 장녹수’로 열연하고 있는 이하늬는 “어렸을 때부터 가야금 연주자로 성장했기 때문에 연주자들이 어떤 마음으로 악기를 다루고, 또 그걸 지켜내는 게 얼마나 고단한지 잘 알기에 함부로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 작업에 많은 공을 들이려고 하는데, 다행히 '역적'의 감독님이 제 마음을 잘 헤아려 주세요”라며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2년 째 MC로 활약하고 있는 '겟잇뷰티'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드라마 '귓속말' 에서 명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권율은 드라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악은 성실하다’로 꼽으며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이 성공하기 위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얼마나 많은 것을 계산하고 재단했을지 생각하면 씁쓸하면서도 울림이 있는 말인 것 같아요”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연기자로서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많은 걸 도전하고 싶어요”라며 연기자로서의 욕심을 밝히기도 했다. 

이제훈, 이하늬, 권율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린 '얼루어 코리아' 5월호는 전국 서점과 온라인 서점, 얼루어코리아닷컴 및 얼루어 SNS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5월 20일, 21일 양일간 펼쳐지는 옥스팜 트레일 워커에 이제훈과 권율, 이하늬가 참여할 예정이다


inseoul@xportsnews.com / 사진=얼루어

서재경 기자 inseou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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