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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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새 코너 '조용必' 출격했다(종합)

기사입력 2017.04.16 22: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콘서트'에 새 코너 '조용必'이 출격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임종혁, 장윤석, 최재원이 등장하는 새 코너 '조용必'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재인은 17학번 신입생인 임종혁과 장윤석에게 복학생이 같은 방을 쓰게 될 것이라고 알려줬다.

임종혁과 장윤석은 미리 사 놓은 치킨과 맥주로 복학생 선배에게 잘 보이려고 준비했다. 그때 복학생 최재원이 나타났다. 최재원은 벽에 '고시 D-19 죽기 살기로'라는 문구를 붙여놓고 신입생들을 향해 쉿 모션을 취했다.

임종혁과 장윤석은 최재원에게 방해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장윤석은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고 봉지 안에서 맥주를 꺼내려고 고군분투했다. 서로 맥주잔을 부딪치면 시끄러울까봐 러브샷으로 대체하며 뿌듯해 했다.

그러다 방귀 소리가 났다. 임종혁과 장윤석은 깜짝 놀라며 서로를 탓했다. 그런데 방귀 소리의 범인은 최재원이었다. 최재원은 방귀를 크게 뀌어놓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공부를 이어갔다.

임종혁과 장윤석은 그 와중에 피자를 시켰다. 피자 배달을 온 심문규는 피자를 꺼내기가 어려운 상황에 한 조각만 꺼내고 말았다. 임종혁은 그것만 달라고 속삭였다. 심문규는 한 조각 값만 받고 거스름돈을 주려다가 동전을 바닥에 쏟았다.

최재원은 공부를 하다말고 동전 소리에 얼굴이 굳어졌다. 심문규는 다시는 피자를 시키지 말라고 애기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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