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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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끼리' 베니 "아이 갖고 싶지만, 출산휴가→퇴직"

기사입력 2017.04.13 00:4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BN '사돈끼리'에 안용준과 베니부부가 첫 출연했다. 

12일 방송한 '사돈끼리'에는 연상연하 커플 베니와 안용준이 출연해 각자의 어머니와 함께 진솔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이동 도중 임신이야기가 나왔다. 임신을 해도 베니가 현재 출강 중인 것이 문제가 없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대해 베니는 "결혼할 때부터 이야기 하더라"며 임신을 하는 순간부터 학교를 그만두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용준 또한 "아무래도 자리가 없으면 복귀가 힘들다"고 덧붙였다.
 
베니는 "그게 신문에 나오는 경력단절이라고 하더라"며 "젊은 신혼부부가 아이를 못갖는게 아이를 안갖고 싶어하는 부부가 어딨겠냐"고 토로했다. 그는 "우리도 갖고 싶고 아이 키우는 신세계가 있다더라"면서도 "출산 휴가를 받게 되면 퇴직이다. 맞벌이가 아니면 또 힘드니까. 사회적인 문제"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안용준은 "생각은 늘 있는데 아무래도 금전적인 문제가 큰 것 같다. 현실적인 문제에 많이 부딪히다 보니 한 달 미루고 한 달 미루고 계속 그렇게 된다"며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을 수 없는 현실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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