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4.12 09:47 / 기사수정 2017.04.12 09:47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프리즌'과 '미녀와 야수'가 국내 박스오피스 1,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게 대적할 신작 공세가 이어진다. 8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부터, 부녀로 변신한 윤제문과 정소민의 의외의 '꿀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아빠는 딸'까지, 이번주 개봉작들을 정리했다.

▲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예매율부터 흥행 질주
12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감독 F.게리 그레이)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 분)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시리즈 최초 여성 악당으로 변신한 샤를리즈 테론부터 데카드 쇼 역의 제이슨 스타뎀, 헬렌 미렌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한 데 모여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 뉴욕, 북극, 쿠바 등 전 세계를 누빈 로케이션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예매율부터 압도적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12일 오전(9시 30분 기준) 예매율 65.0%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136분. 15세이상관람가.

▲ '아빠는 딸', 보디 스위칭과 휴머니즘이 그려낼 힐링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다.
17세 여고생이 된 아빠 원상태로는 배우 윤제문이, 꽃다운 나이에 47세 아저씨가 된 딸 원도연으로는 정소민이 열연했다. 이외에도 정소민의 엄마 역으로 이일화, 할아버지 역으로 신구, 절친으로는 도희, 허가윤, 카메오 박명수, 야구선수 이호준 등이 출연해 '힐링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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