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30 14:52 / 기사수정 2008.05.30 14:52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최근 국내 한 격투기전문언론은 폴란드의 유도영웅이자 종합격투기 헤비급 선수인 파베우 나스툴라(만 37세, 종합격투기 1승 3패)의 복귀전 예정 소식을 전하면서 ‘유도 312전 무패’라는 수식어를 사용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물론 나스툴라가 세계최상급 유도가였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주요경력만 언급해도 1991년 세계선수권 -95kg 2위, 1992년 가노 지고로배 국제대회 -95kg 1위, 유럽선수권 3연속 우승(1994-96), 1995년 세계선수권 -95kg 1위, 1995년 프랑스 국제대회 -95kg 1위, 1996년 프랑스 국제대회 -95kg 1위, 1996년 올림픽 -95kg 1위, 1997년 세계선수권 -95kg 1위, 1999년 가노 지고로배 국제대회 -95kg 2위, 2000년 파리 국제대회 -100kg 3위, 2001년 폴란드 국제대회 -100kg 1위, 2002년 독일 국제대회 -100kg 5위, 2002년 체코 국제대회 -100kg 1위, 2002년 세계선수권 -95kg 1위, 2004년 유럽선수권 -100kg 7위일 정도니 자잘한 수상경력까지 모두 아는 사람은 본인과 폴란드유도협회 정도일 것이다.
그러나 주요경력만으로도 알 수 있듯이 나스툴라의 유도전적은 312전 무패일 수가 없다. 모든 대회에서 1위를 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스툴라의 유도경력에서 312라는 숫자가 갖는 의미는 ‘312연승’이다. 2005년 나스툴라의 종합격투기 데뷔를 홍보한 일본단체 프라이드는 1,220일 동안 312연승을 했다고 선전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312전 무패가 아니라도 충분히 유도가 나스툴라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보잘 것 없고 어느덧 나이도 30대 후반이지만 그에게 패를 안긴 3명은 현재 헤비급 10강인 안토니우 호드리구 노게이라(UFC 챔피언, 31승 1무 4패 1무효), 예멜리야넨코 알렉산데르(13승 3패), 조시 바넷(전 UFC 챔피언, 22승 5패)이라는 쟁쟁한 선수였다. 유도종주국인 일본에서 활동했기에 화려한 경력에 걸맞은 최상급 선수와 상대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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