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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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켄, 호스티스 출신 여성과 불륜설…열도 발칵

기사입력 2017.03.30 16:3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일본의 유명배우 와타나베 켄의 불륜설로 일본 열도가 뒤집혔다.  

30일 일본의 주간 문춘은 와타나베 켄의 불륜 의혹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와타나베 켄과 해당 여성은 미국 뉴욕에서 스스럼 없이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고, 친밀한 스킨십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보도에 따르면 와타나베 켄의 불륜 상대는 호스티스 출신인 보석 디자이너. 와타나베 켄보다 21세 연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부터 만남을 가져왔다. 와타나베 켄은 아내 미나미 카호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 낳은 아들을 만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자 불륜 상대와 밀회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와타나베 켄의 불륜은 스타들의 불륜 소식이 잦은 일본에서도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인다. 와타나베 켄의 아내이자 일본의 배우 미나미 카호가 지난해 3월 유방암 수술을 하는 등 투병 중이었고, 이에 헌신적인 와타나베 켄의 모습이 보도되기도 했었기 때문. 와타나베 켄과 그의 전처 사이에 태어난 자녀들 또한 배우와 모델로 활동 중인 상황. 일본 언론에서는 즉각 해당 내용을 다뤘고, 일본 누리꾼들 SNS와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와타나베 켄의 소속사 측은 일본 산케이 신문 측의 사실 확인 요청에 "귀국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향후 대응을 검토한다"면서도 귀국시기는 미정이라고 답했다. 

한편 와타나베 켄은 '라스트 사무라이', '게이샤의 추억',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인셉션', '고질라',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 등 여러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등 국내에도 잘 알려져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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