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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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복귀' 최희 "'알럽베' 가장 사랑하는 프로"

기사입력 2017.03.29 15:10

홍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홍동희 기자] 방송인 최희가 다시 '야구 여신'으로 돌아온다.

최희는 4년 만에 친정인 KBS N 스포츠로 돌아와 '아이 러브 베이스볼' 진행을 맞게 된 것.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KBS N 스포츠의 2017 KBO리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최희는 "설레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알럽베(아이 러브 베이스볼)는 가장 애정이 깊고 사랑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의 공에 누가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입 때부터 오래 진행했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복귀하게 돼서 기쁘다"면서 "아이러브베이스볼에 많은 변화가 이뤄진 만큼, 새로워진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고 있으니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희는 지난 2010년 '아이 러브 베이스볼' 진행을 맡으면서 '원조 야구 여신'으로 불린 바 있다. 이후 2013년 KBS N을 퇴사해 프리랜서로 전향했고, 2014년에는 XTM '베이스볼 워너비'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올시즌부터 KBS N 스포츠는 인터랙티브 4D 4K(UHD) 리플레이 70대와 초고속 카메라 3대를 포함한 17대의 카메라를 현장에 설치해 다각도에서 경기 장면을 전달한다. 판정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슬로우 모션 촬영도 강화된다. 

mystar@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홍동희 기자 myst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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