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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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남궁민X준호, 박영규 타도 위해 뭉쳤다(종합)

기사입력 2017.03.23 23: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남궁민과 준호가 손을 잡았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18회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이 서율(준호) 구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룡은 TQ그룹의 모든 비리에 대한 누명을 뒤집어쓰고 검찰에 송치된 서율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서율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박현도(박영규)의 희생양으로 전락한 상황이었다.

김성룡은 윤하경(남상미), 홍가은(정혜성), 한동훈(정문성)과 함께 서율을 빼내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 일단 TQ그룹 내에 서율이 사실은 검찰청의 언더커버였고 이를 안 박현도가 먼저 공격한 거라는 소문을 만들었다. 박현도의 사람들을 압박하기 위해 가장 먼저 양심선언을 한 사람은 구제해 준다는 얘기도 함께 퍼뜨렸다.

이에 불안해진 고만근(정석용)과 이강식(김민상)이 검찰로 달려가 모든 일이 박현도 라인에서 벌어진 것임을 폭로했다. 둘은 서로 고급정보를 갖고 있다고 나서기에 이르렀다. 소식을 듣고 온 부장검사는 다음날 서율을 석방하고 박현도 회장 기소는 보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서율이 구치소에서 나온 뒤 김성룡과 윤하경이 서율을 설득했다. 서율은 그동안 잘못 걸어온 길을 바로잡기로 결심하며 박현도를 잡기 위해 김성룡과 의기투합하기로 했다. 한 배를 타게 된 김성룡과 서율은 박현도를 고소한 TQ그룹 이사회의 권한을 위임받으며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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