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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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공장' 박지원 "안철수 지지율, 후보 확정 후 1대1 구도서 상승 예감"

기사입력 2017.03.20 07:5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5월 대선을 예측했다. 

20일 방송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출연해 오는 5월 9일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지원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파면, 촛불정국을 보더라도 국민들은 야권으로 정권교체를 해놓은 상태라고 본다"며 "탄핵을 원했던 국민이 80%였다. 국회에서도 80%, 우연의 일치로 헌재 재판관들이 8대 0으로 하는 것을 보면 팔자에 '8'자와 연관이 있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태극기 집회 등 이분들이 20%는 된다. 샤이(shy) 박근혜와 김무성 대표가 말한 어떠한 일에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파에게 줄 수 없다는 보수들이 30% 가량 남아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살아있기 때문에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은 이번 선거에서 통합되지 않는다고 본다. 홍준표 지사가 대통령 후보가 되더라도 15%이상은 받아서 대선자금의 받을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은 어렵다고 본다"고 힘줘 말했다.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단일화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박근혜에 '몰빵'하는 분들이 많이 모여있다. 바른정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선을 긋고 함께하지 않는 다는 것을 표방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건재하는 한 통합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박지원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에 대해 "결선투표로 넘어갈 것 같다. 안희정 이변이 생길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지지율 상승 가능성에 대해서도 "문재인 후보는 하락세가 있고 안희정과 안철수가 상승세에 있다고 하더라. 좋은 신호로 본다. 내가 볼 때 4월 4일 후보가 확정되고 더불어민주당은 4월 3일, 결선 투표가면 4월 7일 정도로 안다. 4월 초 대통령 후보가 확정되면 1대 1 구도로 되면 미래지향적인 우리당 후보가 그때부터 치고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확신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bs교통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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