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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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3대천왕' SF9 다원, 땀과 눈물로 입증한 패기

기사입력 2017.03.18 20:2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SF9의 다원이 솔빈에게 매운맛 대결에서 아쉽게 패했다. 

18일 방송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는 매운맛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매운맛 최강자 가리기에 나섰다. 

이날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매운맛 최강자 선발전에서는 솔빈과 다원이 맞대결을 펼쳤다. 다원은 땀을 뻘뻘 흘리며 매운 떡볶이 먹기에 나섰다. 솔빈은 편안해 보였지만 다원은 눈물, 콧물, 땀까지 흘리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솔빈이 평온하게 모두 먹어치우는 가운데 그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씨엔블루 정용화에게 "선배님 어떻게 할까요"라고 물었다. 다원은 도전과 포기의 사이에서 결국 우유를 먹고 탈락했고 솔빈이 승리를 거뒀다.

이를 옆에서 지켜본 아이돌 선배 산다라박은 "몇년 지나 이 영상을 보면 하이킥할 거다. 신인일 때만 볼 수 있다"고 짠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용화는 다원에게 "여기서 한번 울어라"라며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다원은 눈물을 흘리기 위해서 눈에 힘을 줬다. 정말로 눈물이 고였고, 눈물이 흐른 뒤에 그는 "저희 SF9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덧붙이며 '깨알같은' 팀 홍보도 잊지 않는 모습이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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