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썰전'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JTBC '썰전'은 전국 기준 8.41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분(7.447%)보다 0.97%P 상승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청구를 만장일치로 인용한 뒤 처음 방영되는 편이었다. 이에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지난 1월 이후 두달 만에 8%대 시청률에 재진입했다.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는 탄핵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또 탄핵과 관련 해외 언론의 반응을 소개했다.
유 작가는 탄핵 과정에서 폭력 사태가 없이 진행된 것에 대해 "과거에는 한국에서 민주주의가 피길 바라는 것은 쓰레기통에 장미꽃이 피길 바라는 거라고 했었다"며 "몇 백만이 하는데 평화롭고 시민권 행사를 한다. 자기들이 볼 때는 듣보(듣도 보도 못한) 나란데 제법이라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에서 미국 유학생들이 어깨에 힘준다고 한다. '탄핵 이렇게 하는 거야'라고 한다"며 "(미국에서는) '쟤들도 하는데 우리는 왜 못해'하는 모양"이라고 미국내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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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