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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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현장] '그거너사' 이정진, 이현우♥조이 열애설 예언한 이유

기사입력 2017.03.14 16:30 / 기사수정 2017.03.14 16:3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거너사'에 출연 중인 배우 이정진이 이현우와 조이의 열애설을 예언해 화제다.

14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새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진행자는 이현우와 조이에게 케미를 물었고 두 사람은 망설임 없이 "100점"이라고 외쳤다.

조이는 "첫 주연 연기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현우와 연기를 하면 편하고 좋다"라고 말했다. 이현우 또한 "조이와 호흡이 좋다. 어느날 조이가 나에게 '오빠는 너무 순진한 거 같아서 못 다가가겠다'더라"고 말했다.

이 순간, 이정진은 "내가 이야기하겠다"라며 둘의 케미를 이야기했다. 그는 "아무래도 두 사람이 진짜로 사귈 수도 있는 거 같다"라며 "드라마가 끝나기 전에 열애설이 날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현우에게 '너 진짜로 조이 좋아하지?'라고 물었더니 얼버무리더라"고 말해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그러나 이내 이정진은 열애설이 날 가능성이 있을만큼 두 사람의 케미가 좋음을 표현한 것임이 밝혀져 의혹을 해소했다.

당황한 이현우는 "조이 뿐 아니라 모든 배우들과 케미가 100점이다"라고 외치며 센스있게 상황을 대처했다. 이렇게 이정진의 깜짝 발언은 헤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이현우와 조이의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다.

두 사람을 캐스팅한 김진민 감독 또한 "이번 캐스팅에 대해 모험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건 직접 드라마를 보고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작품에 승부수를 던졌다"라고 자신했다.

감독부터 배우들까지, '그거너사'만의 청량감과 케미를 자신했다. 여기에 이정진의 돌직구까지 더해지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이제 베일을 벗을 일만 남았다. 이들의 자신감은 작품으로 실현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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