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3.14 16:30 / 기사수정 2017.03.14 16:31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거너사'에 출연 중인 배우 이정진이 이현우와 조이의 열애설을 예언해 화제다.
14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새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진행자는 이현우와 조이에게 케미를 물었고 두 사람은 망설임 없이 "100점"이라고 외쳤다.
조이는 "첫 주연 연기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현우와 연기를 하면 편하고 좋다"라고 말했다. 이현우 또한 "조이와 호흡이 좋다. 어느날 조이가 나에게 '오빠는 너무 순진한 거 같아서 못 다가가겠다'더라"고 말했다.
이 순간, 이정진은 "내가 이야기하겠다"라며 둘의 케미를 이야기했다. 그는 "아무래도 두 사람이 진짜로 사귈 수도 있는 거 같다"라며 "드라마가 끝나기 전에 열애설이 날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현우에게 '너 진짜로 조이 좋아하지?'라고 물었더니 얼버무리더라"고 말해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그러나 이내 이정진은 열애설이 날 가능성이 있을만큼 두 사람의 케미가 좋음을 표현한 것임이 밝혀져 의혹을 해소했다.
당황한 이현우는 "조이 뿐 아니라 모든 배우들과 케미가 100점이다"라고 외치며 센스있게 상황을 대처했다. 이렇게 이정진의 깜짝 발언은 헤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이현우와 조이의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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