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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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런너, 9명의 반아이들과 함께 달리는 선생님 화제!

기사입력 2008.05.09 11:36 / 기사수정 2008.05.09 11:36

박재형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재형 기자] 충남 태안군의 조그마한 마을에 반 전체 학생이 9명인 작은 분교가 있다. 이곳의 선생님과 아이들은 무엇을 하며 여가시간을 보낼까?
 
나우콤이 서비스하고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는 ‘테일즈런너’가 훈훈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 친구들, 선생님과의 유대를 강화하며 화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되고 있어 화제다.
 
‘테일즈런너’에 ‘특별한 반’이라는 패밀리 마스터와 ‘진달래 선생님’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인사 선생님은 여가시간이면 9명의 반 아이들과 둘러앉아 ‘테일즈런너’를 즐긴다.
 
선생님이 재직 중인 학교는 충남 태안군에 소재한 조그마한 마을의 작은 분교이다. 이 분교는 아이들이 많지 않아 모든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를 보유한 혜택 아닌 혜택을 받은 곳이다.
 
이곳의 아이들도 도시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쉬는 시간이 되면 으레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을 하였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선생님은 처음엔 게임을 무조건 금지하였지만, 아이들이 폭력적이고 중독성 강한 게임이 아닌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게임을 찾아 즐기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여 찾던 중 만나게 된 게임이 ‘테일즈런너’이다.
 
이후 선생님은 아이들과 함께 레이싱을 펼치며 수업 중 쉬는 시간마다 아이들과의 친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테일즈런너’는 이들에게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수단이며, 조용한 시골분교에서 작은 소동을 일으키는 친구이기도 하다. 이들은 주로 선생님을 포함한 반 아이들 10명이 함께 우열을 가릴 수 있는 서바이벌 모드를 즐기며, 아이들은 때로 가장 레벨이 높은 선생님을 이길 때면 표현은 하지 않지만 얼굴이 발갛게 상기되며 더욱 게임에 몰두한다.
 
이인사 선생님은 삐에로 (테일즈런너 GM)체험단으로도 활약하며, ‘테일즈런너’ 유저들과의 교감을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선생님은 “‘테일즈런너’는 좋은 게임이다. 이런 게임에서 모든 사람들이 더욱 좋은 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며, “나쁜 문화를 답습하는 것이 아닌 우리 스스로 서로 아껴주는 마음으로 좋은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에 앞장서자!”라고 했다.
 
나우콤의 심진식 PM는 “’테일즈런너’는 선생님과 부모님,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건전한 게임으로 5월 가정의 달이 ‘테일즈런너’로 인해 더욱 화목하고 즐겁길 바란다.’라며 , “앞으로도 늘 즐거움과 새로운 만남이 넘칠 수 있는 ‘테일즈런너’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테일즈런너’는 2005년 11월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게임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나우콤 제공]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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