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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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불청' 류태준X김도균, 新 브로맨스 탄생했다

기사입력 2017.03.08 06:45 / 기사수정 2017.03.08 01:0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류태준과 김도균이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류태준과 김도균의 극과 극으로 면도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류태준은 아침 햇살이 좋아 바깥에서 셰이빙폼과 면도기를 놓고 면도를 하기 시작했다. 류태준은 조각미남 비주얼 때문인지 면도하는 모습도 CF의 한 장면처럼 분위기 있었다.

그때 김도균이 등장했다. 김도균은 주머니에서 면도기를 꺼냈다. 류태준은 김도균의 손에 셰이빙폼을 짜 줬다. 김도균은 셰이빙폼으로 면도를 해 본적이 없어 류태준의 코치를 받으며 셰이빙폼을 발랐다.

김도균의 얼굴은 거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것처럼 됐다. 김도균은 셰이빙폼을 다 바른 뒤 꼼꼼한 손놀림으로 면도를 했다. 류태준은 김도균이 면도하는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지나가던 최성국이 그런 류태준을 발견하고는 "그걸 뭐 그렇게 보고 있느냐"면서 웃었다. 류태준은 "못 볼 수도 있다. 도균이 형 면도하는 거"라고 진지하게 얘기했다.

그러고 보니 류태준은 전날 김도균이 기타를 칠 때도 옆에 앉아 황홀해 했었다. 김도균을 향한 류태준의 존경 어린 눈빛을 새로운 브로맨스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를 모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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