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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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25센트의 의미"…리한나, 인도주의자상 수상 후 감동 소감

기사입력 2017.03.02 15:20 / 기사수정 2017.03.02 15:20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팝가수 리한나가 하버드대학교에서 수여하는 인도주의자상을 수상한 후 감동적인 연설을 펼쳤다.

리한나는 지난 1일(한국시간), 하버드대학교에서 매년 주최하는 인도주의자상 시상식에서 '2017 올해의 인도주의자상'을 수상했다.

리한나는 그의 고향인 브리지타운에 유방암 전문 치료기관 설립 활동에 참여했으며, 이 밖에도 알츠하이머 전문 치료 기관 설립과 유니세프 활동 등 20여 개의 다양한 분야에서 구호활동을 펼쳐왔다.

리한나는 수상소감에서 "작은 돈이지만 25센트가 모이면 아프리카에 사는 난민들을 도울 수 있는 큰 돈이 된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서 자선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나에게 인도주의란 여러 사람을 돕는 것이 아니다. 단 한 사람에게라도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며 시상식에 참석한 관객과 전 세계인들에 적극적인 구호활동 참여를 독려해 주목을 받았다.

하버드의 인도주의자상은 하버드대 기념교회(Memorial Church)를 이끈 피터 목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세계 평화를 위해 의미 있는 행동을 한 인물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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