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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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이제 꽃길만 남았다…손호준과 재결합할까

기사입력 2017.02.20 06:55 / 기사수정 2017.02.20 00: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이 이제 꽃길을 걸을 일만 남았다. 반면 임수향은 도망자 신세가 됐다.

19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 51회에서는 도망 다니는 박신애(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덕천(변희봉)과 김미풍(임지연), 주영애(이일화)는 눈물의 상봉을 했다. 두 사람과 함께 집으로 오던 김덕천은 김대훈(한갑수)이 박신애, 강유진(이한서)과 함께 있단 말을 듣고 불안해졌다.

김덕천은 공연장에 경호원을 보냈지만, 박신애는 이미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박신애는 집 앞에 있는 김미풍을 보고 도망쳤다. 박신애는 허이사에게 비자금을 스위스 계좌로 보내라고 전화했지만, 비자금은 전액 몰수당했고 수배령이 떨어졌단 말을 듣게 됐다.

이장고(손호준)는 김미풍 가족에게 김미풍의 디자인을 빼낸 제임스강의 배후도, 주영애 반지를 훔친 사람도 박신애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를 들은 김덕천은 이장고에게 당장 경찰에 연락하라고 말했고, 박신애에겐 출국금지령, 수배령이 떨어졌다.

궁지에 몰린 박신애는 김덕천에게 전화해 현금 20억과 수배령을 풀어달라고 요구했다. "저도 아빠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요"라는 협박도 함께였다. 하지만 분위기가 이상한 걸 감지한 김대훈은 도망쳐서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 김대훈을 본 김미풍, 주영애는 눈물을 흘렸지만, 이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김대훈은 미안해했다.
 
이후 회사에 복직해 이장고와 마주한 김미풍. 두 사람은 다시 사랑을 키워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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