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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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故 김지영 별세에 애도 물결

기사입력 2017.02.19 18:0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원로배우 김지영의 별세 소식에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고(故) 김지영은 19일 오전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17일 급성 폐렴으로 입원했고 이틀 만에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79세.

지난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한 김지영은 드라마 '너의 이름은 효자' '야인시대' '풀하우스' '장밋빛 인생' '최강! 울엄마' '금 나와라 뚝딱!' '앵그리맘' '여자를 울려' 등에 출연하며 사투리를 잘 소화하는 원로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100여 편이 넘는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오로지 연기를 위한 인생을 살았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판타스틱'에서 류해성(주상욱 분)의 외할머니로 열연을 펼쳤다.

이처럼 고 김지영은 수많은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한 배우로 다가왔다. 고 김지영의 별세 소식에 "마음이 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살아생전 연기는 평생 잊지 못 할 것입니다" "그 곳에서는 편히 쉬세요" 등 많은 네티즌들이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고 김지영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돼 있다. 오는 21일 오전 7시 50분 발인 예정이며,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영화 '해운대' 스틸컷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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