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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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복면가왕' 가왕 호빵왕자, 섹시에 댄스도 가능하면 반칙

기사입력 2017.02.13 06:50 / 기사수정 2017.02.13 02:2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호빵왕자가 '복면가왕' 가왕 방어전에 성공, 3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12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가왕 자리를 놓고 제임스딘, 천둥번개의 신 토르, 이태원에 놀던 달아, 사슴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이 도전장을 던졌으나 승자는 호빵왕자였다. 

이날 '일밤-복면가왕' 3라운드에서 맞붙은 천둥번개의 신 토르와 사슴이 꽃보다 아름다워는 각각 뮤지컬과 록이라는 장르로 호빵왕자에게 선전포고했다. 뛰어난 두 사람의 가창력에 연예인 판정단도 혀를 내둘렀고, 가왕에 상당히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두 사람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호빵왕자의 자리는 굳건했다. 호빵왕자의 선택은 비의 '널 붙잡을 노래'였다. 그는 비의 댄스가 가미된 곡을 도발적으로 소화해냈다. 노래 중간에 비의 안무를 그대로 따라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신봉선은 "호빵왕자의 웨이브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관객들의 반응이 터져나왔다"고 거들기도. 

호빵왕자는 디셈버의 DK를 비롯한 강력한 경쟁자를 제치고 3회 연속 가왕 자리를 지켜냈다. 섹시와 댄스까지 가능한 호빵왕자의 팔색조 매력에 시청자와 관객들도 모두 푹 빠졌다.

호빵왕자가 지난해 '일밤-복면가왕'을 지배한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같이 롱런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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