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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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각서 쓴 임수향·이휘향, 한갑수 감금까지 (종합)

기사입력 2017.02.05 21:5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이 홈쇼핑 방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5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 47회에서는 박신애(임수향 분)의 비밀을 알고 쓰러진 김덕천(변희봉)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청자(이휘향)는 강유진(이한서)이 박신애의 딸이란 걸 알고 분노, 가짜 손녀인 걸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박신애는 "저 망하면 어머님도 같이 망한다"라며 맞섰다. 밖에서 이를 들은 김덕천은 충격에 쓰러졌다.

마청자와 박신애는 김덕천의 유산이 누구에게 갈지 신경이 곤두섰다. 마청자는 박신애에게 "어떻게 희동(한주완)이 인생까지 더럽히냐"라며 울부짖었다. 이에 박신애는 "어머님은 할아버지 유산이 탐나서 그런 거 아니냐"라며 절대 집에서 나가지 않을 거라 선언했다.

마청자는 조희동을 사랑한 건 진심이라는 박신애에게 "사랑? 너 한 번만 더 그딴 소리 해봐"라며 화를 냈다. 이어 마청자는 "우리 희동이 밑으로 입양은 절대 안 된다. 네가 위너스 그룹 상속인이 되면 모든 재산은 반으로 나누는 거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에 관련된 각서를 썼다.



마청자는 황금실(금보라)의 집을 찾아 김덕천이 입원했다고 말했고, 황금실은 병문안을 가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황금실이 김대훈(한갑수)의 얼굴을 알고 있던 것. 또한 김미풍(임지연)이 홈쇼핑에 진출한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마음이 급해진 마청자는 박신애에게 이를 알렸고, 박신애는 강유진을 핑계로 김대훈을 집으로 데려가 가두었다. 아버지가 걱정된 김대훈은 몰래 집을 빠져나와 택시를 탔다. 하지만 박신애에게 카드를 뺏겨 중간에 내릴 수밖에 없었다. 박신애는 경찰서에서 김대훈을 데려와 다시 가두었다.

집에 돌아온 조달호(이종원)가 이를 보고 분노, 마청자에게 열쇠를 빼앗아 문을 열어주었다. 앞서 강유진이 박신애의 딸이란 사실을 알게 된 조달호. 그러나 박신애는 "우리 아빠 길 잃어도 좋아요? 책임지실 거예요?"라고 뻔뻔하게 나왔고, 조달호는 이를 무시하고 병원으로 김대훈을 데려갔다.

이후 김미풍, 주영애(이일화)의 홈쇼핑 방송 당일. 김대훈은 홈쇼핑 만두 방송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편 김미풍은 계속해서 제임스 강을 추적한 이장고(손호준)에게 감동, "그냥 전부 고맙다"라며 포옹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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