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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부터 남궁민까지, ‘비정규직 특수요원’ 주역의 열일 퍼레이드

기사입력 2017.02.01 13:5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의 주역들이 열일에 집중하고 있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과 나정안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다.

강예원은 2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를 통해 안방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날 보러와요’와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등을 통해 탁월한 연기 해석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강예원은 예능 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주먹쥐고 뱃고동’ 등에서 4차원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런 강예원이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자신의 장기인 코믹 장르로 돌아와 관객들에게 또 다시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채아는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 미스터리한 죽음의 비밀을 간직한 채지혜 역으로 특별 출연 중이다. 한채아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는 입만 열면 욕을 퍼붓고 머리보다 주먹이 앞서는 다혈질 형사 정안 역을 맡아 단아함을 버리고 배우 한채아의 코믹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미스터리한 존재감으로 극에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보이스피싱 회사 사장 민석 역의 남궁민은 KBS 2TV 드라마 ‘김과장’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름 돋는 악역 남규만에서 일편단심 순정남 안단태까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는 그가 ‘비정규직 특수요원’을 통해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단 한 통의 전화로 국가안보국 예산을 홀랑 날린 허당실세 박차장 역의 조재윤은 SBS 드라마 ‘피고인’을 통해 바닥에서 시작해 조직의 보스 탈환을 눈 앞에 둔 조직폭력배 신철식 역을 맡아 지성과 차진 연기 콤비를 이루고 있다. 매 작품마다 예측 불가능한 캐릭터 표현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그가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는 어떤 열연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조회수 960만뷰를 돌파한 ‘PPAP’ 패러디, ‘도깨비’를 패러디한 ‘롱깨비’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김민교는 JTBC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을 통해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명품 신스틸러로 통하는 그가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는 타고난 피싱 능력으로 대한민국 최고 기관들을 줄줄이 낚는 보이스피싱 실세 양실장으로 변신한다.

‘비정규직’이라는 영화 제목과는 달리 열일 요정으로 거듭난 강예원, 한채아, 남궁민, 조재윤, 김민교의 모습이 화제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유쾌한 에너지를 가득 담아 3월 개봉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스톰픽쳐스코리아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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