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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김현수·조재현 만남…재판 계속할 수 있을까 (종합)

기사입력 2017.01.21 21:4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솔로몬의 위증' 재판 동아리가 계속될 수 있을까.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서는 고서연(김현수 분)과 한경문(조재현)이 만났다.

최우혁은 한지훈(장동윤)에게 "이러려고 널 믿는다. 네 편이다. 그딴 말 하면서 비위맞춘 거냐"고 물었다. 한지훈은 "네 변호인이니까. 이소우를 죽였다는 누명을 벗겨준 거야. 네가 저지른 다른 잘못까지 감싸줄 의무는 없어"라고 했다. 또 "어느 것 하나 선택한 것 없는 인생에서도 딱 하나, 어떻게 살아갈지는 내 선택이더라. 응원할게. 먼저 지나온 사람으로서, 친구로서"라고 진심을 전했다.

고서연은 정국고 파수꾼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 정국고 파수꾼이 보낸 것은 이주리(신세휘)의 제보로, 이소우(서영주)가 발견되기 전날 밤에 받은 것이었다. 본관 뒷문으로 나와서 계단으로 도망가는 한 남자를 보았다는 것. 이를 보낸 것은 바로 한지훈(장동윤)이었다. 이를 안 오형사(심이영)는 한지훈을 추궁했고, 한지훈은 "제가 다 밝힐게요. 그때 되면 형사님도 절 이해하실 거에요. 애들은 절 싫어하게 되겠지만 전 괜찮아요"라며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한경문은 교장(류태호)에 "교내 재판에 동조하는 등 학교 운영에 실패했다고 보는 게 재단 측 입장"이라며 교장을 쫓아냈다. 이후 재판 동아리를 해체시키기 위해 고서연을 비롯한 동아리원에게 출석 중단 징계를 내렸다. 이후 고서연은 교감(류태호)을 만나 한지훈과 한경문이 부자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랐다.

이후 한지훈을 만난 고서연은 "우리 퇴학당할지도 몰라. 없던 조항이 새로 생겼어. 우리 때문에 새로 만든 것 같아. 누군가가"라고 했다. 또 "납득이 안가. 우리한테 재판을 그만두라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 넌 알 거 같아?"라고 떠봤다. 한지훈은 징계를 받지 않는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었다. 재판동아리가 해체 위기라는 사실을 안 한지훈은 한경문에게 "저도 똑같이 재판했어요. 애들 퇴학당하면 나도 자퇴할 거에요"라고 말하며 절대 재판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한지훈이 이소우로부터 비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도 드러났다.

재판 동아리로 인한 징계 때문에 생활기록부에 문제가 생겼지만, 재판은 계속됐다. 김수희(김소희)와 최승현(안승균)을 제외한 모든 동아리원이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

한편 마지막 장면에서는 한경문이 고서연을 만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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