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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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민족2' 파이널 경연 시작, 왕좌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기사입력 2017.01.09 16:3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힙합의 민족2' 대망의 파이널 경연이 시작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JTBC '힙합의 민족2-왕좌의 게임'에서는 대망의 파이널 미션이 공개된다. '왕좌의 게임'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마지막 미션은 지난 준결승전에서 관객투표 결과에 따라 1등을 한 도전자부터 가문과 관계없이 함께하고 싶은 프로듀서를 선택, 최고의 무대를 꾸미는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경연의 팀은 팔로알토-장성환, 레디-김보아, 피타입-박광선, 딘딘-김기리, 주헌-이미쉘, 마이노스-박준면, 한해-강승현, MC스나이퍼-장기용, 치타-양미라, LE&예지-앤씨아로 꾸려졌다.

오직 딱 한 팀만이 왕좌를 차지할 수 있는 파이널에 오른 10팀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무대를 선보였다는 후문. 지난 준결승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제일 먼저 프로듀서 팔로알토를 선택한 고교생 모델 장성환은 "어렸을 때부터 우상이었던 팔로알토를 정말 존경한다. 실수하지 않도록 무대에 오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등장한 MC스나이퍼와 장기용은 발레리나와 힙합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독특한 무대구성을 선보여 관객들을 매혹시켰다. 무대를 본 프로듀서들은 "발레와 두 사람의 공연이 잘 어울렸다"거나, "무대를 보다보니 두 사람보다 발레리나에 집중이 더 되는 느낌이었다"며 각기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1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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