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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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문식X권오중X유인영X오창석, 병만족장 없이도 잘해요 (종합)

기사입력 2016.12.30 23:13



[엑스포츠뉴스 김수진 기자] '정글의 법칙'에서 이문식, 권오중, 유인영, 오창석이 만찬을 즐겼다. 

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 편에서는 김병만, 이문식, 권오중, 김환, 유인영, 오창석, 강남의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문식 권오중 유인영 오창석은 병만 족장과 떨어져서 분리생존을 하게 됐다. 권오중과 유인영은 바닷가 근처를 함께 누비며 전복과 소라 등을 수확하는데 성공했고, 이문식과 오창석은 산에서 닭을 잡아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이들의 저녁메뉴는 자연스럽게 전복 닭백숙으로 결정됐고, 이들은 닭을 삶아 직접 털을 뽑고 손질하는 등 본격 요리에 들어갔다. 막간을 이용해 잡은 소라도 삶아 먹으며 병만 족장 없이도 유쾌한 생존을 이어나갔다. 

이들은 저녁이 되자 병만 족장을 비롯해 김환과 강남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닭백숙을 먹지 않고 참았지만, 하염없이 흘러가는 시간과 점점 졸아들고 있는 국물을 보며 전복 닭백숙을 먹기로 결심했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전복 닭백숙의 비주얼은 보는 이들까지 군침을 돌게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먼저 전복을 맛봤고, 유인영은 한 입 먹자마자 말을 잊지 못하며 그저 감탄했다. 이어 쫄깃한 닭을 맛본 이들은 연신 "쫄깃쫄깃한게 진짜 맛있다"를 외치며 건더기부터 국물까지 싹쓸이하며 폭풍먹방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병만족장 팀이 뒤늦게 도착했고, 이문식 권오중 유인영 오창석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참새 한 마리 잡아서 먹었다"며 거짓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못 올거라고 생각했다. 먹은 게 없어서 배가 많이 고팠을 거다. 올 줄 알았다면 함께 먹었을 텐데 너무 미안했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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