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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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서 흘러나온 캐롤…윤종신 "이 노래가 추억되는 날 오길"

기사입력 2016.12.23 08:3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월간 윤종신' 신곡 '그래도 크리스마스'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엔딩에서는 지난 19일 발표된 윤종신의 신곡 '그래도 크리스마스'가 흘러나왔다. 

이와 관련, 윤종신은 '뉴스룸' 방송화면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아무쪼록 세상이 달라져 이 노래가 흐뭇한 추억이 되는 그 날이 곧 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식의 날들. '그래도 크리스마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혼란했던 시국을 견뎌내고 있는 이들을 향한 위로가 담긴 노래다. 뮤직비디오에는 노란 세월호 리본과 팽목항, 돈 때문에 갈라지는 위안부 소녀상, 노랗게 물든 광화문 촛불집회, 오방색으로 물든 청와대 등 예민한 사회적 이슈들이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겨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 말미에는 '뉴스룸' 앵커 손석희의 앵커 브리핑 장면이 담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윤종신은 "나같은 사람도 용기내게 해준 진심어린 보도에 감사드린다"고 이 장면을 뮤직비디오에 넣게 만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윤종신 인스타그램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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