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44
사회

안민석 의원 "정송주 원장과 구순성 청와대 경찰관 증인 채택 제안한다"

기사입력 2016.12.07 11:0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머리를 손질한 정송주 원장에 대한 증인 채택을 제안했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미용사 정송주 원장과 구순성 청와대 경찰관에 대한 증인 채택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앞서 안 의원은 2차 청문회의 핵심 증인인 최순실 씨에 대해 "최순실은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안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두 모녀를 위한 별도의 5차 청문회를 할 수도 있다고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정유라 씨가 빠져 있다는 점"이라며 "물론 외국에 있지만 법무부와 외교부가 협의해서 독일이나 제3의 국가 어딘가에 있을 정유라 씨에 대한 동행명령을 가능토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안민석 의원은 2014년 4월 16일 당시 청와대의 헬기 이착륙 현황 자료도 요청했다.

이에 김성태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은 "정송주 원장을 비롯한 증인들도 간사 협의를 통해 추후 청문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안민석 의원 블로그

대중문화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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