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05 16:45 / 기사수정 2016.12.05 14:38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이재우는 지상파 데뷔 두작품만에 '더케이투' 속 감초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재우는 tvN '더케이투'에서 김제하(지창욱 분)의 JSS 동료이자 'J4' 미란(이예은)과 러브라인을 형성한 'K1' 성규 역으로 열연했다.
이재우는 최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직도 촬영장에 가야될 것 같은 공허함이 있다"라며 "너무 좋은 작품에 좋은 역할로 3개월을 함께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더케이투' 마지막회에서 나온 장세준(조성하)과 최유진(송윤아)가 함께 죽음을 맞는 장면에서 눈물을 쏟았다고 한다.
"그 장면이 굉장히 슬펐다. 조성하 선배가 '우리 사이 좋은 부부같다'라는 대사를 하는데 거기서 눈물이 났다. 사실 촬영장에서는 서로 장난치고 밝은 분위기인데 촬영에만 들어가면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에 많이 배우고 놀랐다"

이재우의 현장증언처럼 '더케이투'는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특히 이재우의 대학 선배이자 배우 선배가 된 지창욱은 현장의 분위기메이커였다고.
"창욱이 형이 엄청 잘챙겨줬다. 촬영장 가면 '잠은 좀 잤니'라며 따뜻한 말도 많이 해준다.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창욱이 형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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