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22 15:50 / 기사수정 2016.11.22 15:50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공유가 '천만배우' 타이틀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공유는 "사실 매 작품마다 부담감은 항상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사실 '부산행'이 그렇게 잘될 줄 몰랐다"라며 "부담은 늘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작가님, 감독님 모두 믿음직해서 기대감이 더 컸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4년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이유도 이야기했다. 공유는 "드라마를 언제부턴가 줄여온게 있었다. 김은숙 작가님은 나한테도 대단하신 분이었고, 내가 특별해서 거절했던 것도 아니고 내 문제였다"라며 "이번엔 예전부터 애정을 가져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으로 얼굴 뵙고 인사드리러 간 자리에서 마음을 열게됐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생각보다 더 소녀스럽고, 스타작가님이다보니까 왠지 나에게 함부로 할 것 같았는데 전혀 그런게 없었다. '도깨비'라는 작품에 대해 열정이 너무 느껴졌다"라며 "들은 말중에 가장 감동이었던 것은 자신을 믿어달라고하는 게 감동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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