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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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소사이어티게임' 양상국, 파업 선언 "우리를 집에 보내라"

기사입력 2016.11.20 14:08 / 기사수정 2016.11.20 14:0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소사이어티 게임' 마동 주민들이 파업을 선언한다. 리더가 바뀐 마동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없어진 양상국, 권아솔, 박서현 연합이 생존과 승리를 포기하겠다고 나선 것. 
 
지난 13일 방송된 tvN '소사이어티 게임' 5회에서는 양상국이 "팀이 이기기 위해 자신을 떨어뜨려 달라"는 조건을 전제로 반란의 열쇠를 이해성에게 넘겼다. 하지만 새 리더로 뽑힌 이해성은 약속과 달리 최설화를 탈락시켜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오늘 방송에서는 생존 가능성이 없어지고 자신의 팀이 승리해야 할 이유가 없어진 마동 주민들이 파업을 선언해 긴장감 높일 예정이다. 이해성이 반란의 열쇠를 자신의 연합인 정인직, 이병관에게 분배했기 때문에, 반대 연합 입장에서는 반란의 여지가 없어지고 탈락할 날만을 기다리는 상황이 연출된 것.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양상국이 "너희는 리더로서 자격이 없다", "우리를 집에 보내라(탈락시켜라)"며 격앙된 모습을 보여 초반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잃어버린 마동의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이어 이해성의 연합 구성원인 정인직이 "(상대 편에)열쇠를 하나 주는 게 어때요? 약속을 지켜준다잖아"라고 화합을 시도하지만, 이병관이 "의미가 없다"고 반대하는 모습이 비춰져 평화로운 공존이 쉽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이날 높동과 마동이 대결할 챌린지 과제는 '파울볼'. 주민들이 두뇌 게임을 통해 맞춘 개수만큼 공이 날아오고, 세 명의 주민들이 바스켓으로 공을 받게 되며, 이렇게 획득한 공을 가지고 더 많은 표적을 떨어뜨리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모두의 팀워크가 절실하게 필요한 이번 챌린지에서 과연 마동은 파업 선언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극복하고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폐쇄된 권력 구조로 인해 마동은 최대의 위기를 겪게 된다. 팀의 승리도, 자신이 속한 연합의 생존도 중요한 상황에서 마동의 리더 이해성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20일 오후 9시 15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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