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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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지동원, 우즈벡전서 동반 부상…주말 결장

기사입력 2016.11.18 11:3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우즈베키스탄전 승리 주역인 구자철과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이 동반 부상을 입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A매치를 마치고 돌아온 선수들의 상태를 알렸다. 이 중 구자철과 지동원의 이름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구자철은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부상 정도가 심한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뛸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동원은 근육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한 달여 결장이 필요한 구자철과 달리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오는 주말 열리는 헤르타 베를린전은 뛰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A매치 기간 동안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에 신음하게 됐다. 구자철과 지동원에 이어 주전 공격수인 라울 보바디야와 알프레드 핀보가손도 부상이 확인돼 난감한 상태가 됐다.

올 시즌 아우크스부르크는 3승 2무 5패(승점 11점)로 리그 13위에 머물러 있다. 힘겨운 순위 싸움을 하는 상황서 주축을 이뤘던 이들이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어려움을 겪게 됐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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