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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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저, AL 사이영상 수상…역대 6번째 양대리그 석권

기사입력 2016.11.17 09:19 / 기사수정 2016.11.17 09:4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저(32)가 역대 6번째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가 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집계 결과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슈어즈는 1위표 25장, 2위표 3장, 3위표 1장, 4위표 1장으로 총 192점을 받아, 102점을 얻은 존 레스터(컵스)와 85점을 얻은 카일 헨드릭스(컵스)를 제치고 사이영상 수상자가 됐다.

올 시즌 34경기에서 228⅓이닝을 던져 20승 7패 284탈삼진,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한 슈어저는 내셔널리그 최다 이닝,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번 수상으로 슈어저는 2013년 아메리칸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사이영상을 수상한데 이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까지 받게 됐다. 양대리그에서 사이영상상을 받은 경우는 통산 6번째다. 슈어저에 앞서서는 게일로드 페리, 로저 클레멘스. 랜디 존슨,페드로 마르티네스, 로이 할러데이가 기록한 바 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릭 포셀로가 생애 첫 사이영상 수상자가 됐다. 포셀로는 올시즌 33경기에 선발 등판해 223이닝 22승 4패 189탈삼진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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