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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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구단 '저니맨 외인구단' 12월 2일 공개테스트 실시

기사입력 2016.11.15 17:2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국내 3호 독립야구단 저니맨 외인구단(대표 최익성, 이하 외인구단)이 12월 2일 한강 구리야구장에서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내년시즌 본격적인 창단을 앞둔 외인구단은 매달 수시테스트를 실시하여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예비 프로야구 선수들을 선발하여 육성 관리하고 있으며, 15명 내외의 선수가 합류하여 동계 육성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은 프로 방출 선수들과 미지명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번 공개테스트는 동계시즌을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테스트라 그 의미가 크다. 더욱이 지난 10월말 외인구단은 내년시즌이 시작되면 소속 선수들에게 소정의 월급을 지급하는 자립형 독립구단 운용을 선포한 상태다. 그로 인해 프로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의 문의와 참가신청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외인구단은 프로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에게 체계적인 육성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 체력관리 및 밸런스훈련, 재활관리 및 컨디셔닝, 야외 전술훈련까지 종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숙소생활을 기본으로 하여 매일 밤 10시가 넘어서까지 선수들의 자율훈련도 이어지고 있다.

독립구단 내부적으로는 독립군과 육성군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각기 달리하는 투트랙 시스템을 가동하여 개별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을 가르친다는 기본 방침을 갖고 있다.

외인구단 코칭스태프는 20-20클럽과 한국시리즈 우승에 빛나는 최익성 대표를 필두로 1996년 신인 최다승 투수인 최재호 수석코치, LG트윈스와 KT위즈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윤동건 코치, 현대유니콘스와 넥센히어로즈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조성원 코치 등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저니맨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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