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7 13:27 / 기사수정 2016.11.07 15:12

[엑스포츠뉴스 의정부, 박진태 기자] 수사는 일단락, 징계는 지금부터.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7일 오전 10시 프로야구 승부조작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지난 7월 중순부터 관련 수사를 진행했으며, 총 21명의 승부조작과 이를 은폐한 선수 및 구단 관계자 21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유창식과 김모 씨를 제외한 관계자 대부분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입증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찰은 브로커 두 명의 진술을 확보했고, NC 다이노스의 구단 사무실 압수수색으로 증거자료를 입수한 상태다. 경찰은 "승부조작 사건은 정확한 근거가 없으면, 혐의를 입증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조사 발표가 늦어졌다"고 이야기를 했다.
경찰의 승부조작 관련 브리핑에 따르면 가장 문제시 되는 것은 NC 다이노스 구단의 은폐 혐의다. 경찰은 "내부회의 자료를 확보했고, (승부조작과 관련된) 이 회의에서 구단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발표했다. 만약 혐의가 입증된다면, NC는 야구규칙 150조에 따라 '경고, 1억원 이상의 제재금 부과, 제명' 등의 징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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