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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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강타·김희철, 노잼이사와 꿀잼사원의 환상 하모니(종합)

기사입력 2016.10.30 00:4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아는형님' 강타 김희철이 환상적인 하극상 조합으로 시청자에 웃음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가수 강타, 보컬듀오 다비치가 출연해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김희철은 게스트이자 SM엔터테인먼트 이사 강타가 등장하자 "박찬호 닮은 꼴", "일본 유명 연예인 초난강 닮은 꼴"이라 소개해 처음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강타가 "너 오늘 한 번 걸려라"라고 말하자, 김희철은 "오늘 하고 회사 나가야지"라고 깐죽거렸다. 

SM 이사 강타와 SM 사원 김희철의 조합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강타가 연인 상황극을 하며 이해리에게 "난 네 마음 속에 있지"라고 아재개그를 하자, 김희철은 "이런 개그로 이사 직함을 달 자격이 있냐"고 분개해 재차 모두를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다. 강타가 음악을 만들 때 옷을 벗는 징크스가 있다고 고백하자 김희철은 나훈아의 기자회견을 패러디하며 과감하게 옷을 벗는 막간 상황극을 선보였다. '아는 형님' 멤버들이 적극적인 김희철의 모습에 놀라워하자, 김희철은 "이사가 '노잼'이면 직원이 고생한다. 이 세상의 대표, 이사 여러분 잘 들어 달라. 여러분이 재미 없으면 사원이 고생한다"고 외쳤다. 

또 강타의 팬이었던 '아는 형님' 작가가 눈물을 흘리며 행복해하자, 김희철은 "그럼 SM에 가지. 왜 JTBC에 왔어"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더했다. 이렇듯 김희철은 강타에게 '노잼 이사' 캐릭터로 흥미로운 SM 관계를 형성, 강타의 분량을 살려내는데 성공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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