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12 16:07

[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진태 기자] 28인 준플레이오프 명단이 발표됐다.
12일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출장 명단을 발표했다.
LG는 예고대로 투수 두 명을 추가해 엔트리에 합류시켰다. 와일드카드 결정전과는 달리 5차전까지 진행이 될 준플레이오프를 대비한 LG다. 반면 LG는 좌타자 이병규(7번)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최근 이병규는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었다.
넥센은 투수 11명, 야수 17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선발 자원인 양훈은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넥센의 염경엽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준플레이오프는 선발 투수 세 명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수 엔트리를 11명 활용하는 대신 넥센은 세 명의 포수로 준플레이오프에 나선다. 박동원과 김재현, 주효상이 포수 부문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넥센과 LG의 준플레이오프 맞대결은 오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양 팀은 1차전 선발 투수로 스캇 맥그레거와 헨리 소사를 낙점했다.
■ 넥센 히어로즈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감독(1명) : 염경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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