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12 13:1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공항가는 길’ 김하늘-이상윤의 '삼무(三無)사이'는 어떻게 될까.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물들의 감정선을 촘촘히 따라가며 고조시키는 ‘감성멜로’의 진가가 빛을 발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그리고 이 같은 감정이 집약된 것이 엔딩이다.
‘공항가는 길’의 엔딩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극 중 인물들과 TV 앞 시청자의 심장을 흔들리게 만든다. 가슴이 철렁하기도 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주르륵 눈물이 흐를 때도 있다. 지난 ‘공항가는 길’ 6회 엔딩 역시 시청자의 가슴에 폭풍 같은 감정의 소용돌이를 선사했다.
서도우(이상윤 분)의 어머니 고은희(예수정)이 사망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마지막으로 본 사람이 최수아(김하늘)였다. 우연처럼 시작된 인연이 운명처럼 얽힌 것. 이 사실을 안 최수아는 서도우가 있을, 장례식장으로 달려갔다. 그렇게 마주한 두 사람. 애써 슬픔을 누르고 있던 서도우는 최수아의 품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아픔에 공감하며 최수아도 울었다.
서도우에게 ‘어머니의 죽음’이라는 슬픔이 찾아오기 전, 서도우와 최수아는 서로의 관계를 ‘삼무(三無)사이’로 지칭했다. ‘삼무사이’란 ‘바라지 않기, 만지지 않기, 헤어지지 않기’를 의미한다. 두 사람은 우연히 오다가다 만나더라도 서로에게 무언가를 바라지 않았다. 그런 두 사람의 관계가 ‘고은희의 죽음’이라는 엄청난 슬픔 앞에서 달라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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