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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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초보 모여라'…'직진의 달인' 꿀팁전수 공감 예능 온다 (종합)

기사입력 2016.09.29 11:37 / 기사수정 2016.09.29 11:3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운전 초보에게는 공감을, 능숙한 이들에게는 자신을 되돌아보게하는 '운전 예능'이 온다.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 1관에서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직진의 달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김종민, 공서영, 티아라 은정과 효민, 주우재가 참석했다. 

'직진의 달인'은 겁 많은 초보 운전자들의 겁 없는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이상민과 김종민,공서영이 운전 선생님으로 나서고 은정과 효민, 주우재는 초보 운전자로 이들의 가르침을 받았다.

공서영은 "성격이 급해서 과속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초보인 은정을 가르치며 나 또한 조심하는 습관이 생겨서 과속하지 않게 됐다"고 전했다. 이상민은 1991년 면허 취득 이후 1999년 브로스 활동 당시 났던 사고 외에는 무사고라고 밝혔다. 

반면 김종민은 "코요태 처음 할 때 스케줄이 많았는데, 중앙분리대와 횡단보도를 박고서야 깼다. 그때 일어났다. 정말 졸음운전이 무섭다는 것을 알았다. 필름 끊긴 것처럼 기억이 안나더라"고 털어놓으며 졸음운전의 위험성과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민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재밌을 거다. 효민이 브레이크가 아닌 악셀을 밟고서 시동이 안걸린다고 하거나, 사이드 브레이크를 올리고 출발하거나 고속도로 통행권을 뽑을 때 멀리 이으면 파킹해놓고 내려서 뽑으면 되는 식이다. 초보로서 '아 맞아' 할 정도로의 재미 요소가 있다"며 초보 운전자들의 실수와 공감을 부를 것이라고 전했다. 

은정은 "차 속도가 붙어서 큰 도로를 달릴 떄 차선 변경하는게 너무 어려웠다. 고속도로는 겁이 많다. 고속으로 달려야 한다는 게 있다"고 운전의 어려움을 전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좋아질 수 있을까를 보면 유익한 시간이 되실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얼리티 예능이라 편안하게 생각하려고 한다. 리얼리티 할 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던 것 같아 가식 없이 솔직한 모습을 보이려 한다"며 "면허를 딴 지는 조금 됐지만 겁이 많아져서 운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3명의 선생님들에게 꿀팁을 배워 운전의 달인이 되려 한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면허를 취득한 효민은 "사이드 미러로 보는 시야와 거리감이 가장 어려웠다. 방향지시등을 안 켜고 끼어드는 차를 봤을 때가 힘들었다. 초보자들은 그런 것들이 무섭다. 예측할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주우재와 김종민은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우재는 자신이 운전을 잘해 악마의 편집으로 못하게 보이도록 할 것 같다고 주장하며 "독일 아우토반에 가서 250km를 밟아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반면 김종민은 "운전을 잘해 자신감이 넘치는데 그때가 위험할 때"라며 "나도 20대 초중반에 자신감 있을 때가 있었는데 실수하더라. 실수하기 좋을 때라 계속 뭐라고 하는 것"이라고 주우재를 단속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직진의 달인'은 2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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