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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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주는 여자' 윤여정 "윤계상, 공부하려는 청년같아 좋게 생각" (V앱)

기사입력 2016.09.26 19:49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윤여정이 윤계상을 칭찬했다. 

26일 네이버 V앱에서는 영화 '죽여주는 여자'(감독 이재용)의 스팟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윤계상은 이재용 감독에 대해 "제가 맘에 안드시나 했다"며 "굉장히 섬세하시다. 끊임없이 뭔가 하고 있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에 윤여정은 "'오케이'라고 감독님이 말하면 힘을 받고 다음 번에 할 때 용기가 생기는데 늘 찌뿌둥한 얼굴을 하고 있다"며 "아주 힘들었지 너도?"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여정은 윤계상에 대해 "저는 윤계상 씨가 영화를 한다고 했을 때 상업 영화도 아닌데 싶었다"며 "이 청년의 행보를 보니 god의 얼굴 마담이었다. 편안하게 영화할 수 있는 상황인데 어려운 영화, 작은 영화를 찾아 하더라. 한 단계 차근차근 공부하려 하는 청년인가 해서 좋게 생각했다. 이 영화를 한다고 해서 돈 되는 영화 하지 왜 자꾸 이런거 하나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죽여주는 여자'는 가난한 노인들을 상대하며 먹고 사는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 소영이 사는게 힘들어 죽고 싶은 고객들을 진짜 죽여주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0월 6일 개봉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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